SK㈜ C&C가 장애인 고교 및 대학 졸업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 ‘씨앗(SIAT)’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대회의실에서는 SK㈜ C&C 유항제 SV추진실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국주 능력개발국장·씨앗 얼라이언스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IAT 공동 추진 협약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씨앗 4기 교육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및 채용 지원을 통해 또 한번의 씨앗 성공 사례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ICT 전문 교육 수강 및 IT 실전 프로젝트로 교육이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SK텔링크, SK인포섹, 포스코ICT, 퓨처젠, 티라유텍, 윈스, 지엠티, 에임시스템 등 15개 주요 기업들이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 과정 설계와 인턴 및 취업을 지원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장애인 ICT 전문가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까지의 누적 수료생 67명 중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