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진구 소재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내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전형 업무 관계자 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 소재 전·후기고 교감, 입학업무 담당자, 중학교 교감,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고입전형 업무담당자들의 부주의나 안내 오류를 예방하고 원활한 고입전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사 운영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후기고 회의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처리 지침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안내사항은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지원 자격과 학교 유형별 원서 작성·제출 방법, 고입전형 업무 추진 일정,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방법, 고입 업무지원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이다.
시교육청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이날 안내하는 고입전형 업무지침에 따라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식 진학지도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