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W9(더블유나인)이 신세계 강남점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W9은 지난 2일 이랜드월드에서 런칭한 실용적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 이번 달 10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을 진행, 현재까지 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100% 퓨어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이며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캐시미어 제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 팔로워 미팅, 공구, 컬러 컨설팅 진행으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W9은 올해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브랜딩을 강화한 뒤 내년 1월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연내 총 80개 매장 오픈, 연 매출 1000억을 목표로 한다.
한편, W9은 이번 달 25일부터 신세계 본점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달 3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8일부터 17일은 신세계 대구점,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시 신세계 강남점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