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21 09:59:24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 구성으로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열린 ‘K팝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부산 전역을 달군다.
MC김재환, 구구단 세정, 골든차일드 보민의 진행으로 시작된 K팝 콘서트는 세계적인 비보잉 그룹 ‘더 헤이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마마무, 잇지 등 K팝 스타 16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끝낸 슈퍼주니어가 신곡 ‘수퍼 클랩’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전 출연진이 ‘부산 바캉스’를 열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팬덤존, 공연장에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된 K팝 콘서트로 화려한 포문을 연 BOF는 오는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BOF는 ▲BOF 랜드 ▲아이돌 팬 미팅 ▲패밀리파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 열리는 ‘패밀리파크 콘서트’는 부산 출신 ‘강다니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19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