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 걸쳐 금정구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행한 1-day 가족캠프에 이어 회동마루 지역민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목공 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이날 참가 주민들은 안전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공구 사용법 교육과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 레이저 커터 장비 사용 교육, 작품 제작 실습 등에 참가한다.

주민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구상하고 장비를 활용해 간이 수납함과 이동형 스톨의자, 삼나무 책꽂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시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구상, 제작할 수 있는 성취감을 키위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이 실생활에서 문제 해결력 능력과 창의공작 역량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