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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BOF 기간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

오는 19일 화명생태공원서 정오 무렵 및 이날 오후 6시경 해운대 구남로서 각각 홍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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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7 09:56:05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가 오는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K팝 축제인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과 연계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응원 플래시몹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회에 걸쳐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BOF 개막식에서 부산시 응원단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BOF 콘서트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의 팬덤파크에서 열릴 플래시몹은 부산의 청년들로 구성된 G.A.D 댄스팀을 중심으로 부산 청년 50여명이 함께한다.

댄스팀은 브루노마스의 ‘Runaway Baby’ 락킹 군무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한 뒤 BOF 참가팀인 세븐틴의 ‘아주 나이스’로 일반인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이어 메건 트레이너의 ‘Just Got Paid’로 단체 안무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 해운대 구남로의 BOF 연계 행사장인 K팝 랜드에서 2차례 군무로 다시금 관객에 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LPGA 부산 골프대회, 내달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이어지는 국내 주요 행사와 축제의 장에서도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응원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봄 무렵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 시까지 시민 유치 열기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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