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국 기업사절단이 부산특구 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한 가운데 기업 소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는 첨단 소재 분야 영국 기업사절단 14개사가 16일 부산특구 내 우수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국 기업들의 이번 방문은 양국 기업 간 B2B 교류를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연구개발 파트너쉽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특구 내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부산특구와 Enterprise Europe Network(EEN)의 한국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디리서치 간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영국 기업사절단은 이날 오전 중 ㈜동화엔텍, ㈜전진엔텍 등 특구 기업과의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파나시아 기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파나시아와 영국 기업인들은 상호 사업 영역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분야에 대해 공유하고 공장 방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환 부산특구본부장은 “특구 내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제공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영국 기업사절단이 부산특구 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한 가운데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