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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전국 최초 ‘7개국어’ 가정 폭력 피해 보호 문답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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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6 15:38:10

부산경찰의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문답집 표지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지방경찰청이 국내에 체류 중인 다문화 가정의 폭력 피해자를 보호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외국어로 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안내’ 문답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는 ▲가정 폭력의 정의 ▲가정 폭력 피해 시 피해자 행동 요령 ▲신변보호제도 안내 ▲접근금지제도 소개 ▲가정폭력상담소 안내 등 알기 쉽게 10개 테마 문답 형식으로 분류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지만 아직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 가정 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체류 비율이 높은 나라의 언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 책자는 가정 폭력 피해자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민원실 등 각 과(실), 대민 접점부서에 배부된 상태다.

또한 경찰은 향후 체류 외국인 비율이 높은 타 시·도 경찰서, 다누리콜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방문 기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은 가정 폭력 범죄 예방, 수사,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이 책자가 이주여성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보호 지원을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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