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올 3분기 단기사채 통한 자금조달 288조원… 2분기 대비 4% 증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6 14:26:30

단기사채 만기별 발행 비중 그래프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288조 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11조 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1%(3조 2000억원)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도 3분기 단기사채 발행, 거래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41조 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조 9000억원(3.2%) 감소했다. 또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7조 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조 1000억원(30.8%) 증가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36억 3800만 달러가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63.1%(22억 5500만 달러) 증가했다. 또 직전분기에 비해 21.6%(6억 4700만 달러) 증가했다.

특히 만기 3개월 이내의 발행량이 287조 2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인 99.7%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7일 이내 초단기물은 187조 1000억원이 발행돼 전체 발행의 64.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7%(20조 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직전분기대비로는 1.7%(3조 2000억원) 증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 265조 8000억원, A2 17조 2000억원, A3 4조 4000억원, B이하는 8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발행량이 감소한 것이다.

A2등급 이하의 발행은 총 22조 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조 7000억원)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직전분기에 비해선 5.1%(1조 2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 167조 2000억원, 유동화회사 47조 1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 43조 8000억원, 일반기업·공기업 등 30조 1000억원 순으로 발행됐다.

증권회사는 전체 발행량에서 가장 큰 비중인 58.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0.2%(18조 9000억원) 감소한 반면 직전분기대비 3.8%(6조 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단기사채 발행 회사 업종별 발행 비중 그래프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