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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생물 안전 위한 민·관 논의 ‘2019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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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5 16:32:49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이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2019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2013년 시작해 국내 미생물 또는 고위험병체 취급 연구기관, 국가 승인 유전자 변형생물체 개발·실험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 능력 강화를 위해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해 병원체 및 유전자 변형 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전문가,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본 컨퍼런스 3개 주제와 프리 컨퍼런스 3개 주제로 구성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인수공통병원체 안전관리 ▲국가관리 제도 안내 ▲생물 안전 적용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생물학적 위해 관리 ▲생물안전 시설 안전 관리 ▲생물안전 관점에서 보는 동물 실험 시설과 운영 3개 주제에 대해 병원체 취급자, 생물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물의 안전, 보안 강화를 위한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수 공통병원체 안전관리’란 주제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 전염병, 수산생물 병원체에 의한 유사 사례, 위해 관리 방법에 대해 종합 논의할 예정이다.

최완현 수산과학원장은 “병원체는 수산 생물 질병 연구에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병원체 자원 관리를 위해 국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꾸리고 국제사회에서 고부가가치 수산 미생물 자원을 선점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활용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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