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이 대구백화점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부터 W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홈쇼핑 사업자인 W쇼핑은 모바일을 통해 대구백화점 브랜드관을 론칭하고 대구백화점에 판매되고 있는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을 브랜드별 특가로 판매한다. 또 W쇼핑 앱을 통해 주문 시 주문금액의 10% 적립금까지 자동으로 제공한다. 상품 수는 연말까지 6만여 개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백화점은 W쇼핑의 모바일, 웹, TV앱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늘리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W쇼핑은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