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15 14:07:21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비스텝)이 지난 14일 비스텝 대회의실에서 ‘지역 관광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산의 미래형 관광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의 관광산업 분야 육성, 지원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업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관별 고유 업무, 유관 업무에 대한 적극적 협력 ▲부산지역 관광인프라, 시설물 공동 활용 ▲부산지역 관광 데이터 분석,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구체적 업무 협력 방안의 논의를 위한 교류 협력 세미나도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관광산업 분야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기관별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와 비스텝의 교류 협력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지역 관광업체들이 연구개발 기반의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잇도록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비스텝 김병진 원장은 “우리 부산이 지닌 관광자원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다양한 접목 시도가 필요하다”며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