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1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계획 중인 ‘스타필드 창원’(가칭) 오픈을 위한 지역 법인 설립 신청을 창원지방법원에 한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의 설립자본금 10억원으로 초대 대표이사에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겸임한다. 본점 소재지는 창원시에 위치할 계획이다.
또 신설 법인 설립 후 이사회를 통해 창원 부지의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고,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 역시 ‘유니시티’에 납부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경상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프로젝트로 연면적 약 33만㎡규모에 지하 8층 지상 6층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스타필드 창원 지역 법인화는 지난 9월 말 진행된 공론화위원회 통합회의에서 시민들이 요청한 내용을 받아들여 진행하는 첫 상생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