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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2019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 강서 생곡동서 개최

오는 16~19일 2000여 청소년 대상 순환자원 가치 제고… 청년 작가 20명의 재활용 작품 특별전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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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4 16:17:02

2019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으로 배우는 ‘2019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17~20일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소재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2019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재활용 아트 제작, 자원순환 코스 견학, 재활용 악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사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24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열린다.

이와 함께 20명의 업사이클링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 ‘매립장 옆 동물원’에서는 자동차 부품, 병뚜껑, 폐가죽, 헌 옷, 유리병 등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 전날인 오는 16일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의 ‘찾아가는 달빛극장’이 열려 어린이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지역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자원을 주제로 토론하는 커뮤니티 아트 세미나와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학교, 단체에 한해 셔틀버스가 제공된다”며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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