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6~17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관 3A홀에서 ‘모두를 위한 SW 교육’을 주제로 ‘제4회 부산 SW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것으로 부산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SW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SW 교육 존(학교 교육 내용 확인) ▲부산 SW 교육지원센터 존(학교 SW 교육 지원) ▲디지털 존(부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내용 확인) ▲SW 교육 대학 존(예비교사 운영) ▲플레이 존(다양한 SW 교육 활동 체험) ▲SW 교육 관련 기업 존 ▲로봇&코딩 존 총 7개 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부산 SW 교육 중학생 해커톤 대회, 초등학생 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 SW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로봇&코딩 캠프, 2019 굿게이머 패밀리 등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SW 교육 존에서는 올해 SW 교육 선도학교 88개교 가운데 62개교가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 SW 교육지원센터 존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활동, 코딩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존에서는 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학교 성과 발표, 3D 콘텐츠 제작, AR 콘텐츠 제작, 디지털 작품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퀴즈 대결, AI 드로잉 체험, AI 음악 체험, VR 체험 등의 활동을 돕는다.
플레이 존에서는 3대3 배틀 축구, 코코몬 GO, 레고 로봇코딩, 도트매트릭스&큐빅큐빅, SW 코딩훗, SW 컬링, 업&다운 아두이노, 빛의 전사 카미어택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학 존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와 신라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학생(예비교사)들의 SW 교육 수업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