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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부터 거가대로 대형 이상 차종 통행료 인하

지역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 겪는 화물업계 부담 덜어주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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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1 09:04:55

거가대로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부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로의 대형 이상 차종 통행료를 5000원 인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하하는 거가대로 통행료는 대형 차량의 경우 기존 2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각각 인하하며 중형 이하 차량 통행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인하 결정에 대해 시는 공동 주무관청인 경남도와 함께 부산, 경남의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물운송업계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거가대로 인하 적용 시, 매일 왕복 운행하는 화물차의 경우 1대당 연간 약 235만원의 통행료가 절약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또 통행료 인하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 투입은 연간 3~5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해당 추가재정은 경남도와 반반씩 공동 부담하게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절감,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에 거가대로를 고속도로로 승격하는 방안과 통행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통행료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는 조세제한특례법 개정 등을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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