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10 16:20:06
부산도시공사는 행복한 집과 가족, 주거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 행사 ‘바다가 들려주는 행복한 우리 집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4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는 부산 문화’ 차량을 활용한 ‘따뜻한 주거복지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날 서커스, 현악 4중주, 퓨전 국악 공연 등도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택 건립사업과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복지 제도를 소개한다. 시민 서포터즈들이 현장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주거 복지 사업을 강화하고 여러 기관과 협업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주택, 주거 복지, 어린이 놀이터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에는 공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어린이 놀이터 오픈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