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 특별승진을 추진했다. 공단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특별승진 대상 직원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의 이번 직원 특별승진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해 두각을 드러내는 하위직급 인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승진은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낸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부서별 대상자를 추천받아 공단 청렴감사실의 공적 확인, 특별승진심사위원회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명을 선발했다. 승진자는 4급 임용대상자 1명, 5급 1명, 6급 4명이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성과를 낸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 발굴과 조직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