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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전자상거래 지원사업 추진 계획 발표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기반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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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10 11:48:03

전자상거래 신기술인 알리바바의 ‘Buy+’. 세계 주요 백화점의 가상스토어를 구축해 가상공간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 결제하는 것이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자상거래의 기술발전과 관련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내년도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국내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금액은 일반 수출입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시에서 발 빠르게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의 전략으로는 창업 전문기관을 통한 초기 전자상거래 관련 스타트업 80개사 육성과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해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이 전자상거래 수출 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품의 적재, 집하, 포장, 배송까지 일괄 처리하는 공동 창업시설과 도시의 폐공간 등을 활용한 집하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전자상거래 품목별 수출 실적이 가장 높은 화장품과 패션 등 생활용품 제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망으로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패션, 뷰티와 같은 생활양식 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드는 스타일 테크 산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에 대한 중국 내 국가급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지구로 지정된 산둥성 등과 전자상거래 관련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대회’의 공동개최와 교류 협약, 투자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육성으로 소매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전자상거래 산업의 기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신기술인 아마존 쇼핑기기 ‘Dash’. 기존에 인지된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버튼만 누르면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을 자동으로 주문 배송하는 것이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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