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8 17:27:05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백혈병 환아들의 교육공간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8일 직원 30여명이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희망다미웰니스 부산센터를 찾아 기술, 재능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희망다미웰니스 부산센터는 백혈병 환아를 위한 교육공간이다. 공단은 지난해 센터에 대규모 집수리 봉사를 펼쳤으며 이후 꾸준히 현장을 다시 찾으며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봉사는 교육장 앞마당의 제초, 시약 봉사를 비롯해 수목전정, 출입구 옥상 벽면 둘레 훼손된 도장부분 페인트 도색작업 등을 했다.
또 출입구 목재계단의 파손 부분이 발견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합판으로 보수, 보강작업에 나섰다. 공단 안전드림닥터는 건물 분전함에서 전기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본사 사회공헌 주관부서인 사회적가치실현팀 직원을 비롯해 공단 안전드림닥터, 시민공원시설팀, 시민공원관리팀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