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 안전사고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훈련에 참석한 KIMFT 시민참여혁신단이 응급조치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대국민 해양 안전사고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지난 7월 구성된 KIMFT 시민참여혁신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수영장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과 비상상황 등급에 따른 응급조치, 응급의료 실습을 진행했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지향점을 국민에 두고 해양사고 안전에 앞서는 해양수산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사고 발생 빈도 증가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낮추고 해양 안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해양안전 비상대응훈련을 교육생과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일 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 안전사고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훈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