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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19 BOF K팝 콘서트 관람객 위한 ‘특별열차’ 운영

해외 관광객 위한 부산역~화명역 왕복 열차 운행 및 K팝 콘서트 A석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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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08 15:56:35

2019 BOF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팝 콘서트 당일인 오는 19일 부산역과 화명역을 오가는 BOF 특별편 및 추가 증편 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BOF 특별상품은 K팝 콘서트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콘서트 A석 + 부산역~화명역 왕복 기차상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BOF K팝 콘서트를 위한 특별 전세 기차편을 투입해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부산역에 도착한 외국인 관람객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

이는 부산역에서 오후 1시 KTX역 2층 안내데스크에 집합해 외국어가 가능한 인솔자와 함께 콘서트를 즐긴 뒤 다시 오후 10시 화명역에서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상품은 KKDAY, 클룩(KLOOK)의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420명에 한정 판매한다.

국내 타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부산역~화명역을 오가는 기차 편도도 증편 운행한다. 이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구포, 화명역을 정차,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로 부산행과 서울행 각각 2편씩 증편된다.

공사 관계자는 “BOF를 찾아주신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기차편 운영을 기획했다”며 “BOF를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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