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8 10:23:35
부산시가 8일 오후 6시 30분 광안리해수욕장 수영구 문화센터 앞 백사장에서 부산에서 열릴 국제 메가 스포츠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이색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시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정정복 부산축구협회장, 이정협 축구 국가대표, 변진형 LPGA 아시아 지사장, BNK금융지주 골프단의 정주원, 이채은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인 ‘BMW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안리 백사장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해상에 대형 표지판을 설치하고 축구와 골프 프로선수가 자신들의 공으로 표적판을 ‘누가 먼저 맞추나’를 가리는 이색 대결을 연다.
또 참석 인사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 시축, 시타 세리머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4~27일 기장 LPGA 인터내셔널 부산 골프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 또 동아시안컵 대회는 오는 12월 10~18일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본선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