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권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인권콘텐츠에 대해 참신하고 기발한 시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부산시설공단은 7일(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단 임직원과 인권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인권 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표어·이미지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구성된다. 표어는 20자 이내 주제에 대해 간단명료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문구면 되며 이미지는 포스터, 카드뉴스 등 JPG 또는 직접 그린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 동영상은 썸네일 포함해 10분 이내 짧은 영상을 압축 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가독성을 고려해 인권경영위원회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직원과 시민 구분 없이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내달 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 개인에게도 통지된다.

당선자는 상장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 상품권 총 100만원을 받게 된다. 대상에는 각 부문별 1팀에 상품권 30만원씩, 우수상은 전체 1팀에 상품권 20만원, 인기상은 부문 상관없이 2팀에 10만원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공단은 이번 인권콘텐츠 공모 당선작을 공단 홍보물, 홈페이지 게시를 비롯해 다양한 인권경영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