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홍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제2차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을 진행해 총 3개사에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후속 제품 개발과 각종 인증 취득,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위한 각종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이에 센터는 지난 1차 지원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도현당, 알케미스트립, 짐캐리 3개 업체를 선정해 무료로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이들 3개 업체는 제작된 영상을 매장 내 홍보영상, 온라인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공고는 오는 13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스튜디오는 프로듀서, 촬영감독, 편집감독 3명의 전문 인력을 통해 지역 중소·창업사 상품 촬영 등 기업별 수요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장에 막 진입한 초기 창업기업에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은 투입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스튜디오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창업기업이 홍보 마케팅 전략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