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4 12:10:03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가 오는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광안대교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안대교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제도적 문제점 검토와 전반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동서대 강해상 교수가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남언욱 해양교통위원장을 좌장으로 최도석 의원, 이동호 의원, 부산일보 김은영 논설위원, 곽재훈 ㈔걷고싶은 부산 상임이사, 나호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부산시 조용래 관광마이스산업국장, 부산시 김효경 건설행정과장, 부산시설공단 조규호 기반시설본부장 8명의 지정 토론자가 토론을 이을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남언욱 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량을 직접 걸으며 주변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호주의 하버브릿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과 견주어 손색없는 광안대교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