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4 11:23:02
부산 및 전국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부산공동관과 웹툰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별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 총 15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465개 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에는 콘텐츠 전시, 체험,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부산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제작 등 관련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역 애니메이션 ▲달그락 달그락 꼬마돌 도도 ▲토템 가디언스 ▲꼬마 갈매기 런즈 ▲치치핑핑 ▲요리법사 라이 ▲캘리포니아 비치 ▲영도할매 신식당 ▲콩콩랜드 ▲그림 그리는 우주코끼리 뽀부가 선보인다.
또 부산 대표 캐릭터 ‘부산언니’, ‘꼬등어’ 및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 등 기업별 대표 콘텐츠 소개, 굿즈 판매, 애니메이션과 다큐 영상으로 구성된 미니 상영관이 운영된다.
또 웹툰작가를 희망하는 작가 지망생과 시민을 위한 ‘웹툰체험관’이 열린다. 여기에는 ▲웹툰 전시 ▲작가 드로잉쇼 ▲웹툰 그리기 체험 ▲작가와 시민의 그림 교환전 ▲웹툰 상담소 ▲부산웹툰캠퍼스 과정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부산관광공사 부스도 마련됐다. 여기에선 ▲포토존 촬영 후 인스타그램 올리기 ▲해시태그 작성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3차 라인업을 맞춰라 등 이벤트를 마련하고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배포 등으로 행사를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는 부산시가 자랑하는 문화 콘텐츠와 전국의 우수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