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2 17:29:28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HUG는 KBS 동행 프로그램 출연자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KBS 동행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과 소통하며 희망을 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TV 프로그램이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가족의 질병, 파산,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을 보살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KBS ‘동행’ 출연자를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신혼부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KBS 동행 출연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1월, 4월, 6월 총 3차례에 걸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이 희망을 키우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