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기장군 평생학습동아리 정례회의 현장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평생학습동아리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 30일 동아리 정례회의를 열고 동아리 네트워크와 재능나눔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장군 평생학습동아리의 분기별 정례회의는 올해부터 처음 시작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는 연간 사업소개, 참가 동아리 간 정보 공유를 했다. 지난 6월 회의는 동아리 활동소식 공유, 사회적 경제조직의 특강을 열었다.

이번 9월 회의에서는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네트워크&재능나눔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회의에서는 동아리 활동 성과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방정은 강사가 단에 서서 타 시·도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기장군 평생학습동아리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례회의와 심화교육을 통해 기장군에 등록된 59개 평생학습동아리들은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의 신선한 변화를 주도하는 학습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