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돼 방한이 예정된 웨인 왕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내한을 취소했다.
BIFF 조직위원회는 2일 긴급 공지를 내고 “오는 6일 오후 2시에 열릴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 기자회견과 플랫폼 부산에서 웨인 왕 감독과 예정된 필름메이커 토크3 행사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BIFF 조직위 측에 따르면 이번 BIFF에 방문 예정이었던 웨인 왕 감독이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내한 일정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 BIFF에서 웨인 왕 감독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진행되지 않게 됐다.
그러나 ‘커밍 홈 어게인’ 주연인 재키 청 배우는 예정대로 BIFF에 참석해 상영 전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