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0.02 13:02:31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최종 라인업이 2일 공개되며 K팝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는 1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진 ‘K팝 콘서트’ 최종 라인업에는 국내 대표 남자 아이돌 ‘슈퍼주니어’와 일본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보이그룹 ‘뉴이스트’, 감수성과 탄탄한 기획력을 자랑하는 ‘온앤오프’, 12명의 각자 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는 ‘더보이즈’, 새로운 남자 ‘비글돌’로 떠오르는 ‘아스트로’, 역동적 칼군무와 가창력을 가장하는 ‘골든차일드’가 합류한다. 무대에는 총 15개팀이 오르게 된다.
또 오는 25일 ‘패밀리 파크 콘서트’ 최종 라인업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우승자이자 한류 열풍을 몰고 다니는 ‘부산의 자랑’ 강다니엘과 ‘국민 그룹’ GOD의 대표 보컬 김태우가 합류한다. 이와 함께 에이프릴, 공원소녀, 뉴키드, 업텐션, 디원스가 합류해 총 11팀이 무대에 선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힙합 매시업 콘서트’에는 최근 M-net에서 방영한 쇼미더머니 8의 우승자 펀치넬로와 부산 출신 ‘힙합 아이콘’ 사이먼 도미닉,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적 보이스 ‘후디’ 등 AOMG 사단 소속 3개 팀의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21~22일 오후 7시 부산 수영구 망미동 소재 F1963 석천홀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팬미팅’에서는 ‘더 팬’ TOP3 출신으로 가요계의 신성이자 솔로 아이돌인 ‘용주’와 실력파 아이돌로 떠오르는 ‘뉴키드’가 팬미팅을 연다.
아이돌 팬미팅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전좌석 2만 2000원으로 티켓 오픈하며 K팝 콘서트 3차 티켓은 같은 날 오후 8시 공식 판매처인 하나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오픈한다.
이번 티켓 구매는 행사 전 2019 BOF K팝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A석 5만원, B석 4만원, C석 3만원, D석(좌석) 1만원이다. 패밀리 파크 콘서트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