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달 30일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바른로지스틱스㈜, ㈜와이제이국제물류와 ‘AEO 공인 획득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AEO 공인 제도는 관세청에서 수출입업체, 운송인, 창고업체 등 무역 관련 기업 중 법규 준수, 안전관리 수준,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업체를 공인하는 제도다.
BPA는 부산항 중소 물류기업의 AEO 공인 획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부산, 경남 소재의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 5개사 가운데 2곳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AEO 공인 획득 지원 대상인 2개사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공인 획득 준비단계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AEO 공인을 획득한 기업은 ▲신속한 세관 통관 ▲각종 물류비용 절감 ▲해외 수출 촉진 ▲대외 신임도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