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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서 ‘공방아트페스티벌, 공원공락’ 개최

공방 앞 감성놀이터·공원을 그리다 전시전 등 프로그램 진행… 5개 공방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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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30 16:15:04

제6회 공방아트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시민과 공방작가가 함께하는 예술마당이 부산의 도심공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내달 2일부터 연말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문화예술축제 ‘공방아트페스티벌-공원공락’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방아트페스티벌은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내 5개 공방의 대표작가, 협력작가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축제다.

이번 행사는 ‘바람, 소리, 예술 산책’이란 주제로 ▲공방 앞 감성놀이터 ▲공원을 그리다 전시전(청소년 문화교류 지원 프로젝트) ▲예술산책(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방 앞 감성놀이터’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작품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5개 공방별 대표작가들의 재료 특수성을 살린 작품을 제작해 설치한 프로그램이다.

또 ‘공원을 그리다 전시전’은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시민공원 야외스케치 진행 후 우수작 30여점을 선정해 문화예술촌 갤러리2에 전시하는 것이다. 전시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다.

‘예술산책’은 공원의 자연과 산책하며 일상에서 작가와 소통하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는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 6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19~20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내달 1일부터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난해 열린 제5회 공방아트페스티벌 현장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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