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30 10:57:04
부산시체육회가 지난 28일 오전 경남 양산 에덴밸리 레포츠 타운에서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양육·보호시설인 서구 소년의 집 소속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2019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레크리에이션 교실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체육활동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산시체육회가 무료 교실을 연 것이다.
이번에 체험 활동한 종목은 루지, 서바이벌, ATV사륜바이크 등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포츠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체육회 김동준 사무처장은 “이번 양육·보호시설 청소년 참가자 모집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일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