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은 관내에 있는 정관계룡리슈빌 아파트가 ‘부산시 2019 공동주택 모범관리’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모범관리단지는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5개 분야에 대해 1차 평가를 한 뒤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관계룡리슈빌 아파트는 지난해 기장군 그린아파트 인증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입주민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화단 가꾸기 사업,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에어컨 설치 사업, 관리비 절감을 위한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오는 12월경 정관계룡리슈빌을 비롯한 최우수 단지에 선정된 아파트에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인 관리소장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단지는 부산시 대표 ‘우수관리단지’로 국토교통부에 추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