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짓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개나리4차 아파트 재건축단지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125㎡ 138가구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
일반분양이 가장 많은 84㎡A형의 경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됐으며, 전용 125㎡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방4개와 욕실2개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강남구에서 지난 4월 분양한 일원동 대우아파트(디에이치포레센트), 24일 1순위 청약을 마친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래미안라클래시)와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