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올해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8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8년 연속 금상 획득은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게이오플라자에서 열린 2019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개국 370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남부발전은 하동발전본부 MIB 분임조가 현장개선 분야에서 ‘발전소 터빈공정 개선으로 발전 손실량 감소 사례’를, 삼척발번본부 해망 분임조가 환경안전 분야에서 ‘석탄 공급 위험요인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각 분임조는 발전소 설비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안전한 작업장 구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발전사업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