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6 15:51:32
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 및 농어업 지원을 위해 도입됐으며 협력재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BPA는 부산항 신항 인근 어촌마을 주민의 복지 증진 목적으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500만원을 협력재단에 기부한다.
BPA는 향후에도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기금 출연으로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농어촌 주민과 더불어 사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