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6 15:25:44
부산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지 추천’에 부산 치유의 숲이 선정됨에 따라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부산관광 홍보에 나선다.
2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추천 지역 웰니스 관광지’에 부산 치유의 숲을 비롯한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 및 홍보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부산 치유의 숲이 선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스파랜드 센텀시티’에 이어 두 번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부산 치유의 숲은 지난 2017년 11월 개관해 유아 동반 가족, 커플,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산림 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후 지금까지 총 1만 4000여명이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언론과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 치유의 숲과 스파랜드 센텀시티를 연계한 동부산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치유의 숲은 바쁜 생활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일상 친화적인 웰니스 관광지”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산의 건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