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6 14:11:45
대동병원이 내달 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시민 대상 ‘100세 시대, 10년 젊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정 과장이 단에 올라 고령화 시대의 건강에 대한 강연을 한다.
이날 건강교실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특히 부산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기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강검진,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 운동 요법, 기저질환 관리, 성인예방 접종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치매, 골다공등 증 치료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은정 과장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뜻하는 ‘웰에이징’이란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적극적인 생활 태도로 노령기를 보내기 위한 욕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기대 수명 82.1세 가운데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지내는 기간이 8.9세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에도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한 삶’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노화방지’ 삼박자를 갖춘 종합건강검진센터와 안티에이징센터를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국가건강검진, 6대 암 검진, 종합건강검진 등 외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