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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8만톤급 LNG추진선 연료탱크에 포스코 강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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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9.26 12:03:22

원통 모양의 LNG탱크(Type-C)가 탑재된 LNG추진선박 조감도.(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포스코와 손잡고 LNG추진선용 연료탱크의 소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18만톤급 LNG추진선용 연료탱크(모델명:하이식스, Hi-CIX)에 포스코의 9%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공급 안정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는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았지만,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이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은 오는 2020년 11월 선주사인 에이치라인해운(H-Line Shipping)에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NG이중연료 추진선에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High Manganese Steel)’ 소재 연료탱크를 적용하는 등 소재 국산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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