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6 10:22:52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에 있는 아스티 호텔에서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부산시 빅데이터 추진 전략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추진 현황과 정책 방향 ▲관세청 빅데이터 추진 현황 ▲제주도 데이터 기반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 ▲국민연금 데이터의 대국민 활용 전략 등 10개 기관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서로 의견을 나눈다.
부산시 이병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관련 기관 간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