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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호수예술축제 전면 취소…아프리카 돼지열병 정부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

이재준 시장, 해외 출장 취소 … 고양시, ASF 방역에 만전 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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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9.25 16:37:40

2019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영국의 거리예술 작품 (사진= 고양문화재단)

 

고양시는 10월 3일 개막하기로 했던 제11회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밝혔다.

축제를 준비해 온 고양문화재단 측은 25일 "2019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급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한 정부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취소됐다"며 "2019고양호수예술축제에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빠른 시간 내에 진화되어 축산농가의 근심이 덜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는 축제이므로 파주, 김포, 강화 등 ASF가 확진판정이 난 입장에서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ASF로 인해 이재준 시장도 해외출장을 취소하는 등 방역을 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근에 파주와 김포가 위치해 있어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2019호수예술축제는 영국 드림엔진의 공중퍼포먼스 옥토 등 해외초청작 4편, 국내초청작 8편, 자유참가작 15편 등 30여 편의 거리예술 작품들이 공연될 예정이었다. 이번 호수예술축제의 총 예산은 5억 5000만원이었으나 이번 취소로 인해 손해를 감수하게 됐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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