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5 16:34:00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감만창의문화촌에서 2019 오픈스튜디오 ‘고맙습니다’와 감만상상데이 3회차 ‘마이 히어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 동행 10년, 시민이 행복해집니다’란 재단 10주년 슬로건에 맞춰 시민과 문화 소통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받은 응원을 보답하기 위해 연다.
2019 오픈스튜디오 ‘고맙습니다’는 감만창의문화촌 창작공간에 입주하고 있는 시각, 공연, 문학 등 14개팀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활동을 공개하고 창작물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감만창의문화촌 창작공간 4층에서 열린다. 각 창작공간에서는 ▲인생샷 찍기 ▲뽑기&컬러링 ▲미니 꽃다발 만들기 ▲낭독회 등 예술가들의 특색이 드러나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3회차를 맞는 감만상상데이 ‘마이 히어로’는 영웅을 컨셉으로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하는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날아라 황금박쥐(오토마타를 활용해 황금박쥐 제작) ▲진동 방패(진동 LED를 이용해 방패 제작) ▲히어로즈 만들기(팬시 우드, 펠트를 이용해 히어로 제작) 등 과학을 예술로 표현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모든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