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오는 26일 본사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으로 ‘2019 BMC 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술발표회는 시민 중심 안전복지 구현과 신기술, 스마트 건설 등 건설 분야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가야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 박만일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을 비롯한 토목, 건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 각 협회와 기관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산-학-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기술 발표는 공사 12층 강당에서 3개 세션, 8편이 소개된다. 주요 내용은 토질·기초 분야, 구조 분야, 건설 정보화 분야의 신기술과 특허공법 등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종원 사장은 “우수 건설기술의 공유와 활용으로 산-학-관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