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두산위브’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 재개발단지인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 오피스텔 1개동 48실로, 아파트는 43㎡이하가 117가구, 59㎡ 277가구, 69㎡ 117가구, 84㎡ 13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8㎡ 10실, 47㎡가 38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259가구, 오피스텔 48실이다.

능곡지구는 3호선 대곡역과 가장 가까운 재정비촉진지구로 단지 인근에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와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며,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한다.

능곡초·중·고가 도보권이고,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 세대에 홈네트워크 월패드, 전기·수도·가스 원격 검침 시스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닛을 적용한 환기시스템이 적용되며,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등 에너지 절약 장치와 중앙 정수 시스템, 빗물 이용시스템을 갖췄다.

능곡지구는 수도권 청약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으로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