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4 17:15:25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강서을, 자유한국당)이 24일 열린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내 입법의정부문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부 선정기준과 절차로는 각 언론, 협회, 대학, 기관,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으며 정치인의 경우 입법, 상임위 활동, 정책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해 평가, 선정한다.
이번에 입법의정부문에서 수상한 김도읍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23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부산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발의를 한 것으로 집계된다.
최근에는 부산 강서구 지역 내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 유치로 수도권과 지방 간의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외에도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 제정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부산지식산업센터 설치 ▲서부산권 도시철도 건설 추진 ▲낙동강 횡단도로 건설 추진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도읍 의원은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부산 북구, 강서구 주민들과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란 뜻으로 여기고 국민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