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당초 오는 28일로 개최 예정이었던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개관’ 행사를 우천 예보로 인해 한복문화주간 행사기간에 맞춰 내달 3일로 연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복을 활용해 최우수 관광 벤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복남과 함께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선보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날에 비 소식이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미루게 됐지만 다가오는 한복문화주간 행사 날짜에 여는 만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며 해당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행사는 내달 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