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4 14:56:01
부산참여연대가 ㈔시민교육센터, 포럼지식공감과 함께 ‘부산시민대학’에 참여할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7월 부산시민대학 4기 종강 이후 부산시인재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이를 지속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올 하반기에도 강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5기 수강은 내달 1일부터 동서대 신정화 교수의 ‘우리에게 일본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된다.
이번 5기는 총 9주차 과정으로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양정동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연다.
5기 시민대학의 주제는 최근 이슈를 반영한 정치적 문제를 비롯해 부산의 현재 모습, 건강, 과학, 경제 등의 분야 및 사회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과 교양을 준비했다.
부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좋은 시민을 배우고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한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부산시민대학을 통해 시민이 주권의 소지자로서의 기초소양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