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5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예비 신인들의 잔치’인 2020 루키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에 따르면 루키데이는 내년 데뷔할 롯데 자이언츠 신인선수들에 팀의 애정을 느끼고 팬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자 마련했다.
2020시즌 1차, 2차 지명된 신인선수 11명은 지명 후 처음 사직야구장을 찾아 홈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구단 입단 반지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신인선수들의 가족들이 야구장을 찾아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시구에는 1차 지명된 경남고 투수 최준용이 나선다. 시타는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광주일고 정도웅이 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는 경기 중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내년도 신인선수 11명의 소개와 포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